티스토리 뷰
정보 블로그
이사, 막상 하려면 정신이 없죠.
처음부터 끝까지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사 전 필수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.
이사는 ‘짐싸기’가 아니라 ‘계획’입니다
이사 당일은 단 하루지만, 준비는 최소 2~4주 전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.
이사 후 “아차!” 하지 않으려면 중요한 일정, 행정, 계약, 짐 정리를 순서대로 체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
이 글에서는 실전 경험 기반으로 정리한 이사 전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.
1. 이사 4주 전 – 일정 & 계약 정리
- 이사 날짜 확정 및 휴가 신청
- 이사업체 견적 비교 → 계약
- 이사 전/후 주소지 정보 비교
- 집 계약서 재확인: 계약 조건, 잔금일, 관리비 등 체크
2. 이사 3주 전 – 짐 정리 시작
- 버릴 물건 정리: 의류, 책, 오래된 가전
- 중고 판매/기부 진행: 당근마켓, 번개장터, 헌옷 수거함 등
- 포장용품 확보: 박스, 테이프, 에어캡, 라벨지
- 냉동식품, 조미료 등 소비 계획 수립
3. 이사 2주 전 – 행정 처리 준비
- 우편물 주소 변경 신청: 우체국, 택배, 구독 서비스 등
- 인터넷/TV 이전 신청: 통신사 상담 필수
- 가스/전기/수도 해지 및 개통 일정 조율
- 학부모라면 학군 이전도 동시 처리
4. 이사 1주 전 – 실전 포장 시작
- 사용 빈도 낮은 물건부터 박스 포장
- 카테고리별 라벨 부착 → 방/물건명 구분
- 귀중품, 서류, 노트북 등은 별도 박스 지정
- 입주청소 예약 or 자가 청소 준비
5. 이사 하루 전 – 최종 확인
- 포장 완료 여부 확인
- 당일 차량 진입 위치 및 엘리베이터 예약 확인
- 쓰레기 배출, 음식물 정리 완료
- 이사비용 정산 금액 현금 or 이체 준비
6. 이사 당일 – 이사 순서 체크
- 현장 도착 시간 확인 → 작업자에게 배치 설명
- 출발지 퇴거 확인: 수도/가스 계량기 체크, 열쇠 반납
- 도착지 입주 점검: 벽지, 수도 누수, 전등 이상 여부 확인
- 귀중품 및 서류 직접 운반
7. 이사 후 – 마무리 루틴
- 잔금 정산 및 계약서 확인
- 전입신고 14일 이내 필수 (정부24)
- 택배지 주소 변경 재확인
- 인터넷 개통 확인 및 가전 설치 일정 조정
부록 – 체크리스트 PDF 활용 팁
- 구글 스프레드시트 또는 노션으로 공유하면 일정 관리 용이
- 카카오톡, 네이버 메모에 저장하여 언제든 열람 가능
- 모바일에 체크박스 형식으로 저장해두면 동선 중 실시간 확인 가능
마무리
이사는 번거롭지만, 잘 준비하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이사 전 체크리스트를 따라 한 단계씩 준비해보세요.
당일이 되어도 당황하지 않고, 새로운 공간을 더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.
이사, 준비가 전부입니다.
